뷔나에너지, 미쓰비시 클린 에너지와 기업 PPA 계약으로 탄소중립 활로 열어

[일본, 도쿄]아시아 태평양 지역 선도 재생에너지 회사인 뷔나에너지가 미쓰비시 클린 에너지(Mitsubishi Corporation Clean Energy)와 기업 전력구매계약(PPA) 체결을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일본 시가 현(県) 마이바라 시(市)에서 건설 중인 31.65MW 규모의 마이바라 태양광 프로젝트에서 생산된 전력을 이용할 전망이다.

 

마이바라 태양광 프로젝트는 매년 약 8,560개의 일본 가구에 청정한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프로젝트는 기존 화력 발전에 비해 연간 약 18,600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고, 연간 최대 3,100만 리터의 물을 절약할 수 있게 한다.

 

뷔나에너지 라울 리엔다(Raul Rienda)일본 대표는 뷔나에너지가 지역의 천연자원을 책임지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여러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자체와 지역 사회에 감사를 뜻을 표현했다. 리엔다 대표는 “뷔나에너지는 일본 전역에서 922 MW규모의 재생에너지 운영 포트폴리오를 달성했습니다”며 “탄소중립을 향한 이 여정에서 미쓰비시 그룹과 협업하게돼 영광입니다.  기업 PPA 시장에 활발히 참여하는 노력을 통해 뷔나에너지는 각 기업의 탈탄소화를 돕는 한편 일본의 탈탄소화 전환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타카오 후지이(Takao Fujii) 미쓰비시 클린 에너지 CEO 겸 사장은 “전력 사업에서 미쓰비시그룹은 재생에너지 발전과 판매를 통합하는 밸류 체인을 구축하여 탄소 중립 사회를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뷔나에너지와 함께 마이바라 태양광 프로젝트로 생산된 친환경 전기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이를 통해 탈탄소화 사회의 실현에 기여하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뷔나에너지와 미쓰비시 클린 에너지의 이번 협업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업 공동 책임의 모범을 보여주며 보다 친환경적인 나라로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반증인 것이다.

날짜

2024년 5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