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나에너지-곡성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을주민 주도기업 ‘곡성희망바람’ 공동 설립
뷔나 에너지(Vena Energy) 특수목적법인(SPC)인 ‘천지에너지’의 전라남도 곡성에 50MW급 육상풍력 개발사업
주민참여형 사업에 전라남도 곡성군 죽곡면, 오곡면 11개 마을 참여
상업 운전 2024년 상반기 예정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선도적인 재생 에너지 회사인 뷔나 에너지(Vena Energy)가 전남 곡성군 죽곡면 일원에 추진중인 50MW급 육상풍력 발전사업의 주변 마을 이장단으로 구성된 주민참여형 기업 ‘곡성 희망 바람’의 설립 기념행사를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곡성 희망 바람은 뷔나에너지가 전라남도 곡성군에 개발중인 풍력발전사업의 개발에 따른 이익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마을주민 주도 지역상생 기업 이다.
뷔나 에너지 코리아의 자회사인 천지에너지가 운영할 예정인 50MW급 육상풍력 발전사업은 2024년 상반기 상업 운전을 예정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운전시에 약 67,620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화력 발전에 비해 연간 최대 9천만 리터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이번 설립 기념행사에는 이상철 곡성군수를 비롯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 강성진 곡성희망바람 대표, 니튼 압테(Nitin Apte) 뷔나에너지 CEO, 정광진 뷔나에너지 대한민국 대표 와 군민 200 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철 곡성군수는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동시에 탄소절감을 통한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윤영규 국성군의회 의장은 “우리 지역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뜻을 모아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 며 “곡성에 희망바람을 타고 지역과 주민, 그리고 기업이 상생을 이루어 낼 수 있는 바람이 불어오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강성진 곡성희망바람 대표는 “천지에너지와 함께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주민참여 기업을 설립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곡성희망바람은 곡성군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기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석한 니튼 압테 뷔나에너지 CEO는 “뷔나에너지의 주요한 목표는 지역 사회에 지속가능한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인 이익을 발생시키는 데 있다”며 “곡성희망바람 설립은 뷔나에너지와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가능한 개발이 가능하도록 해나갈 것이며 한국의 에너지 산업구조의 변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광진 뷔나에너지 대한민국 대표도 “곡성군의 이장님들과 군민분들께 힘이 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뷔나에너지는 지역사회에곡성군이 가진 다양한 환경적, 문화적, 역사적 가치들을 함께 보존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향후에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희망합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