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나에너지, 3억 2천5백만 USD 규모 녹색채권 발행 발표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선도하는 재생에너지 독립발전사업자(IPP)이자 순수 재생에너지 기업인 뷔나에너지는 오늘3억 2천5백만 USD 규모 녹색채권 (5년, 3.133% 고정이율)의S조항에 따른 성공적인 발행을 발표했습니다. 싱가폴 기반 회사로서는 처음으로 USD 녹색채권 발행입니다.
이번 녹색채권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에서 BBB- 등급을 받았으며 싱가폴 거래소에 등록되었으며, 2019년 11월에 설립된 뷔나에너지의 유로중기채권 프로그램 하에 발행되었습니다. 녹색채권자금은 뷔나에너지의 녹색금융 프레임워크에 따라 적절한 녹색프로젝트의 개발, 건설, 운영을 위한 기존 기업융자를 재융자하는 데에 쓰입니다. 녹색금융 프레임워크란 뷔나에너지의 계획 및 정보공개 활동을 강화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투명성과 책임성을 보장하기 위해 2018년 수립되었으며, 일본신용평가연구소와 비제오 아이리스에 의해 독립적으로 평가, 두 기관 모두로부터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습니다.
녹색채권 발행은 Crédit Agricole CIB, DBS Bank Ltd., ING, MUFG가 공동 글로벌 코디네이터와 공동 리드 책임자 역할을 맡아 진행되었습니다. ABN AMRO, Banca IMI, BNP Paribas, SMBC Nikko가 공동 리드 책임자로, 그리고 Crédit Agricole CIB와 SMBC Nikko가 공동 녹색구조자문 역할을 맡았습니다.
뷔나에너지의 CEO 니튼 압테 씨는 “이번 일은 뷔나에너지가 국제자금시장에 진출하는 데에 있어 중요한 단계를 밟은 것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환경과 지역사회에 미친 긍정적인 공헌을 재확인 받은 것이기도 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청정재생에너지 개발과 발전, 그리고 경제 저탄소화 촉진에 대한 노력을 재확인하며 아시아와 유럽 로드쇼에서 받은 국제 투자자들이 보여준 긍정적인 반응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DBS의 채권 글로벌책임자 클리포드 리 씨는 다음과 같은 소감을 밝혔습니다: “DBS는 뷔나에너지의 최초 채권 발행을 그 시작부터 함께할 수 있던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채권은 아시아 채권 시장의 저변을 넓히는 데에 큰 역할을 합니다. 안정적인 청정재생에너지가 지원하는 현금흐름과 투자등급이 서포트하는 이 싱가폴 최초의 USD 기업 녹색채권이야말로 바로 시장이 원하던 것입니다.”
Crédit Agricole기업투자은행의 융자실행 및 자문 상무 라비 니차니 씨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싱가폴 기반 회사 최초 USD 기업 녹색채권 발행과 함께할 수 있었음을 큰 영광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번 거래성사에 있어 로드쇼 동안 많은 유럽 투자자들과의 대화가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이는 많은 수의 유럽 녹색투자자들에서도 엿볼 수 있습니다. 뷔나에너지가 녹색채권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면서 이번 채권발행이 아시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G 아시아태평양지역 글로벌자금시장 책임자 헬게 뮌켈에 따르면 “뷔나에너지의 USD 2025 채권은 아시아 신흥시장 채권 중 매우 독보적인 것으로 글로벌 채권 투자자들이 아시아 전역으로 고르게 분산되고 높은 수준의 계약수입이 뒷받침되는 투자등급신용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아시아 최고의 재생에너지 중심 회사가 이루어 낸 대단한 성과입니다.”
MUFG Securities 아시아지역 채권자금시장 책임자 어거스토 킹 씨는 이번 일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뷔나에너지의 획기적인 녹색채권 발행은 아시아 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ESG투자분야에 길을 여는 것입니다. 투자자들이 아시아 시장을 선도하는 재생에너지기업에 신용 투자를 할 수 있는 기회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