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나 에너지, 한국 투 윈즈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KOWEPO와 양해각서 체결

뷔나에너지(Vena Energy 한국대표 정광진)는 한국서부발전과 강원도 및 경상북도에서 각각 53MW, 40MW 급 육상풍력사업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뷔나에너지와 한국서부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전역의 미래를 위한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 계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좌) 뷔나에너지 정광진 한국대표, (우)한국서부발전 신재생사업처 형남서 처장

서부발전은 국내 주택 및 상업시설과 산업용 발전용량의 약 8.7%를 제공하는 발전 전문 공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시장에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육상풍력 사업개발에 접목할 예정이다.

뷔나에너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매년36,000여 가구가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전력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연간 약 100,000 톤의 온실 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과 동일하고 화력발전 대비 연간 약 1 억 4,000만 리터 이상의 물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정광진 뷔나에너지 한국 대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뷔나에너지가 가지고 있는 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한국서부발전의 에너지 공급 및 관리 분야의 경험을 더해 2050년까지 한국의 재생 에너지 전환에 앞장설 것”이라며 “사업 전 과정에서 지역 사회의 참여와 일자리 창출, 사회 공헌 활동 등을 통하여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한국에 진출한 뷔나에너지는 국내 사업단지 개발을 추진하는 지역의 지역상권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물품 구매와 기부행사, 각 지역별 봉사활동 참여는 물론 이번 대형산불의 피해 복구를 위한 식목행사와 함께 성금기탁 등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날짜

4월 21,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