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지역 선도 재생 에너지 회사인 뷔나 에너지가 재무 유연성과 기업 유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5년 간 5억 5000만 달러의 복수통화의 친환경 신용장(Multicurrency unfunded green letter of credit)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뷔나에너지의 그린 파이낸싱 프레임워크 기조에 따라, 이는 다음 두 가지 주요 환경 목표 등에 기여하기 위한 적격 사업의 지원을 위해서만 이용될 예정이다. 주요 목표는 (i)기후 변화 완화, (ii) 환경오염 예방 및 통제 등이다.

BNP 파리바, 크레디 아그리콜 코퍼레이트 앤 인베스트먼트 뱅크 싱가포르 지점, DBS 은행, 아이엔지은행 싱가폴 지점, 인테사 상파울로 스파 은행 홍콩 지점, 미쓰비시UFJ은행 싱가포르 지점, 스미토모 미츠이 은행 코퍼레이션(SMBC) 싱가포르 지점이 주간사 은행(MLA)로 참여했으며, 미쓰비시UFJ은행 싱가포르 지점이 대리금융기관(Facility Agent) 역할을 맡았다. 크레디트 아그리콜 코퍼레이트 앤 인베스트먼트 뱅크 싱가포르 지점 및 미쓰비시UFJ은행 싱가포르 지점은 최초 개설 은행(Original Issuing Bank)으로도 참여했다.

뷔나에너지 최고투자책임자인 시모네 그라소(Simone Grasso)는 “뷔나에너지의 활동에 지속적인 신뢰와 지원을 보내주신 거래 은행들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신용장 확보는 아시아 태평양에서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저희의 미션을 추구하며, 아시아 태평양 전체의 유기적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